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디지털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한-중 활동을 시작한 아이돌 그룹 타임즈가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정준영밴드와 '한-중 대세'간 만남을 이뤘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타임즈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timez)을 통해 지난 12일 타임즈와 정준영밴드의 뮤직뱅크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타임즈는 정준영밴드와 함께 '어마무시'한 포스를 자랑한다. 아이돌 타임즈는 '6인조 스파이' 컨셉인 만큼 '수트 간지'를 뽐내고 있으며 정준영은 밴드와 함께 '록 스피릿'을 마구 발산하고 있다. 타임즈와 정준영은 같은 해인 지난 2012년 데뷔한 이래 3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타임즈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방송에 모두 출연한다. 향후 가능성을 인정받고 한국 4사 음악방송을 섭렵한 만큼 왕성한 한-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타임즈는 이번 신곡 ‘어웨이큰(Awaken)’에서 6명의 엉뚱 스파이로 변신해 한-중 음악 팬들을 공략 중이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후렴 멜로디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곡으로, 엠카운트다운 첫 방송 이후 귓가를 맴도는 멜로디와 스파이를 표방한 독특한 춤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총 6명으로 구성된 타임즈(TimeZ)는 환(Hwan), 해리(Harry) 등 2명의 한국인 멤버와 키(Kee), 테니(Tenni), 마오(Mao), 애런(Aaron) 등 중국인 멤버 4명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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