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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이보영, 과거 "신인시절, 정말 죽고 싶었다"…무슨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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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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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보영이 과거 신인시절에 대한 아픔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보영은 "신인 시절 영화촬영을 할 때 걸어가는 뒷모습을 찍는 신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보영은 "그런데 당시 감독님이 '걷는 것도 제대로 못하냐. 다시 걸어라'라며 혼을 내 그 장면만 30번을 반복했다. 정말 죽고 싶었다"면서 "그 장면은 결국 편집이 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감독님이 나에게 감정을 몰입시키려고 일부러 혼내신 것 같다. 하지만 당시에는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고 고백했다. 

13일 이보영 소속사는 "이보영이 금일 오전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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