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 with NAVER(이하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사 엔웨이)’의 출시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광고모델인 배우 하정우의 등장으로 마치 게임이 아닌 영화 ‘크로노블레이드’를 소개하는 듯한 티저 4종은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해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 ‘크로노블레이드’의 출시가 멀지 않음을 알리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하정우의 모습과 함께 이미지 곳곳에는 ‘4.7 구글 플레이 평점(5점 만점)’,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 1위’ 등 지난 테스트의 성과를 영화 포스터 광고 문구처럼 재치 있게 담았다.
6월 중 출시 예정인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의 기획총괄자 스티그 헤드런드와 ‘GTA’의 창시자 데이브 존스의 작품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모바일 RPG가 보여준 액션 스타일에서 탈피해 콘솔게임 같은 콤보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점이 강점이다.
지난번 단 4일간 진행된 사전 테스트에는 총 23만명이 몰렸고, 테스트 이후 진행된 설문에서 85%가 정식 출시되면 기존 게임을 접더라도 플레이하겠다고 답한 점은 이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크로노블레이드’ 개발진 역시,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한국 이용자들의 위한 캐릭터 ‘세라’를 제작하고, 공식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는 미니 인터뷰를 하는 등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은 “지난 테스트 시 나왔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현재 내부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성공에 이어, 6월 라인업인 ‘크로노블레이드’, ‘다함께 차차차2’, ‘시티앤파이터’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 신작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7월 이정재, 전지현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암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일본 크랭크 인을 할 예정이다.
‘크로노블레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사전 등록 페이지(http://www.chronoblade.co.kr/) 및 공식카페(cafe.naver.com/chrono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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