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니글니글' 송영길과 이상훈이 여자들한테 사죄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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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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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글니글[사진=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개그맨 송영길과 이상훈이 니글니글한 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니글니글'에서 송영길은 다짜고짜 이상훈에게 "우리 이제 무릎 꿇자"라며 "우리 잘못을 인정하고 여자들한테 사죄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훈은 "아니, 우리가 대체 무슨 죄를 지었는데?"라고 물었고, 송영길은 "일주일 동안 우리만 기다리게 한 죄"라고 말하며 니글니글한 춤을 추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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