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고양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하수 원수 부족으로 인한 먹는 물 불편은 없으며 최근 중․북부지방의 강수 부족에 따른 가뭄 현상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에는 1976년부터 마을상수도를 사용했던 행주외동 소재 ‘소애촌’ 마을상수도가 지하수 고갈에 따른 광역 상수도로의 전환이 완료됐으며 지하수 고갈로 인해 마을상수도가 폐지된 경우도 발생했다.
시는 현재와 같은 가뭄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비상급수지원을 위한 자체 급수차량 및 소방서, 군부대와 협력을 통해 신속한 비상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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