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요 사업장 로드체킹…'시민생활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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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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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19일까지 간부공무원이 관내 주요사업장을 로드체킹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인 부시장은 지난 16일 안전도시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백교저수지 준설현장, 동구중학교 앞 방음벽 설치공사장, 언제말 도로개설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 관계자로부터 수해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보완사항을 주문했다.
이어 17일에는 건원대로와 장자대로 실개천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인창·수택 빗물펌프장 가동 준비상태도 점검했다.

또 이날 수택지구 수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현장, 금연보도블럭 교체 정비현장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을 하기도 했다. 오는 19일에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 탐방로 정비사업 현장도 점검한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즉시 대책을 마련,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점검하는 대부분의 사업장이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수해를 대비한 시설"이라며 "메르스 때문에 위축되지 말고 시민생활 안전에 파수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공사와 시설관리를 꼼꼼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 1월부터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다'란 로드체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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