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장애인복지 정보 안내 책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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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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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 정보를 담당공무원과 구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하고, 원-스톱(one-stop)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15 장애인복지 정보 안내 책자’를 발행했다.

이 책자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과 부평구에서 시행하는 장애인복지사업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제공하는 장애인복지프로그램, 부평구 장애인복지시설을 소개,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 무슨 내용의 복지서비스를 시행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장애인복지 책자 발간에 따라 정보부족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안내책자[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책자 구성은 ▲생활지원 ▲보육·아동청소년 교육 ▲일자리 및 융자 지원 ▲의료 및 재활지원 ▲일상생활지원 ▲문화·여가 서비스 ▲심리·정서적 지원 ▲세제 혜택 및 공공요금 감면 ▲지역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장애인복지시설 현황 등 10개 분야별로 170여종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취업, 문화․여가, 일상생활지원, 보건의료 등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있도록 하고, 사업별로 담당기관 및 부서와 연락처를 기록, 전화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부평구는 장애인복지정보 안내책자를 구청 민원부서, 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에 배부하고 부평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 복지포털 코너에도 게시, 모든 주민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장애인과 장애인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장애인복지 정보 안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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