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8월 1일부터 새 우편번호가 바뀜에 따라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기초구역 색인부 1000부를 제작,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색인부는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에 새 우편번호를 매칭해 제작됐으며, 새 우편번호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추가했다. 군은 색인부를 각 읍·면사무소,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등에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등에 비치했다.
우편번호는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 체계를 도입한 것으로, 도로·하천 등 지형지물과 인구, 면적 등을 고려해 구분됐다. 또 우편, 경찰, 소방, 통계, 학교 등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로 활용된다.
김이식 군 주민지원과장은 "건물번호판에 부착돼 있는 새 우편번호 스티커와 함께 제작한 국가기초구역 색인부를 활용해 군민들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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