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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자돈 대용유 자동급여시스템 기술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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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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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양돈 이유두수를 높이고 생산성 증대를 위한 포유자돈 대용유 자동급여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양돈농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포유자돈 대용유 자동급여시스템은 기존에는 관리자가 직접 자돈에게 대용유를 손으로 떠서 급여하고 대용유를 모두 섭취하면 계속적으로 주어야 되는 불편함을 없애고, 자돈에게 위생적인 대용유를 자동으로 충분히 공급해 자돈간 경쟁이 없어져 스트레스가 적어진다.

또한, 포유자돈의 최적의 사양관리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자돈설사병이 줄어들고 사료효율이 높아지며 생산성이 향상된다.

모돈 산자수 12두 이상의 포유자돈과 위축 자돈에게 대용유 자동급여시스템을 적용시키면 기존대비 자돈폐사율이 13% 줄며 이유시 체중이 8%이상 증가 효과를 보였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유자돈 대용유 자동급여시스템은 자동으로 대용유를 급여해 노동력이 줄고, 최적의 사양관리 온도를 조절해 자돈폐사율이 낮아지고 이유두수 증가로 농가소득이 높아진다. 이에 지속적으로 양돈농가에게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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