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주상욱 애틋한 눈빛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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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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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복면검사']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가 또 한 번 마음을 나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1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이 유민희(김선아)를 찾아가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제작진은 혼란스러워하는 하대철과 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유민희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대철은 어두운 밤 유민희의 집 앞 담벼락에 걸터앉아 있다. 고개를 푹 숙인 모습, 흔들리는 눈빛, 차마 흘리지 못한 눈물을 머금은 눈동자 등이 벌써부터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극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민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하대철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이어 유민희는 축 처진 하대철의 어깨를 살포시 토닥인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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