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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스포츠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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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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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4개 전국대회 유치 1만여명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4개 전국대회를 유치해 1만여명이 부안을 찾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제2회 부안쌀(천년의 솜씨)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등 올 상반기 4개 전국대회를 유치해 1만여명이 부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이 올 상반기에만 4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부안쌀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사진제공=부안군]


구체적으로는 제2회 부안쌀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4월4~5일) 1000명과 제2회 새만금지구력 전국 승마대회(5월1~3일) 5800명, 제1회 부안군수배 참뽕 전국 배드민턴대회(5월2~3일) 2000명, 제1회 부안 마실·참뽕 전국 마라톤대회(5월3일) 1500명 등이다.

이중 탁구대회를 제외한 3개 전국대회는 2015 부안마실축제 기간에 집중 개최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들 대회들은 참가인원 대부분이 타 지역 선수 및 임원으로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전국 승마대회는 타 지역 선수·임원 참여율이 100%이며 탁구대회와 마라톤대회는 99%, 배드민턴대회는 85%에 달했다.

이로 인한 경제유발효과만도 1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인지도 향상,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무형의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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