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전창진 16시간 경찰조사, "억울…사채업자에 말한 내용도 돈 갚겠다는 내용일 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6 06: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 KGC 인삼공사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불법도박·승부조작 혐의로 전창진 프로농구 감독이 16시간 경찰 조사를 받으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6일 새벽 1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부경찰서를 나선 전창진 감독은 "억울한 부분을 모두 소명했다"며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사채업자에게 말한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돈을 갚겠다고 한 내용일 뿐, 도박·승부조작 등에 대한 다른 내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돈을 갚는 날짜를 3월 5일로 말한 것을 두고 정규 시즌이 끝나는 시점을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전창진 감독은 "그것은 그 사람들이 알아서 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오는 29일 다시 전창진 감독을 소환해 수사할 게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