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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현석이 한국 이름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월 JTBC '썰전'에서 MC 김구라가 "강레오처럼 영어 이름을 지을 생각은 안 해봤냐"고 질문하자, 최현석은 "저는 토종이기 때문에 그냥 최현석으로 하겠다"며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특히 최현석은 허세 캐릭터에 대해 "많은 분들이 날 허세 캐릭터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필드에서는 손끝으로 인정받고 있는 셰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책을 발간한 강레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역효과다.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서 출연하게 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런던에서 한식을 배우는 것과 똑같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며 해피투게더에서 분자요리를 선보였던 최현석 셰프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계속해 디스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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