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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탁상용 미니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26/20150626105231574806.jpg)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탁상용 미니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사무실 풍경이 바뀌고 있다. 에어컨을 가동하기에는 이르지만 기온이 올라가면서 개인용 선풍기등을 사용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기 때이다.
실제로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23일까지 탁상용 오피스 미니선풍기와 미스트팬·목걸이 등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0%, 420% 신장했다.
더위가 평년보다 빠르게 5월 말부터 시작 되면서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7울 15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탁상용 미니선풍기 13종을 최대 20% 할인 된 가격인 9900원~3만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특히 25일부터는 아이언맨·스파이더맨·토르·헐크 등 마블사의 캐릭터가 들어간 ‘어벤져스 캐릭터 미니선풍기’를 목걸이형 9900원, 탁상용 3만5000원, 미니서큘레이터 2만7900원 초특가에 기획 판매한다.
이규진 홈플러스 소형가전 바이어는 “때이른 더위로 미니선풍기 관련 매출이 많이 상승했다”며 ”자칫 무더위에 지칠 수 있는 여름, 탁상용 미니선풍기와 함께 직장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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