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시범사업이다.
수료생들은 지난 3개월간 경증 치매환자에게 운영할 기억력향상 프로그램, 음악미술치료 프로그램, 한방운동프로그램을 배웠다. 또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알려줄 환자 돌보는 방법 등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성희 시 보건소장은 수료식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앞장 설 것"이라며 "가족사랑이음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가족사랑이음센터는 지난 3월 문을 열었으며,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