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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1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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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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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인제대부속 상계백병원에서 의료진이 병원 출입자의 체온을 재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9월 19일 시행 예정이던 2015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자격시험을 11월 14일로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응시하려면 종합병원·병원 실습교육 400시간을 포함해 교육기관장이 실습을 위탁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78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 메르스 환자 확산으로 병원에서 실습생 방문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어 응시생들의 현장실습 이수가 어려워져 시험을 연기했다고 국시원은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나 고객콜센터(☎1544-42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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