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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김사랑,주진모에 이별통보 후“주진모 좋아 미치고 가슴 터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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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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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랑하는 은동아' 동영상[사진 출처: JTBC '사랑하는 은동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방송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9회에선 서정은(김사랑 분)이 지은호(주진모 분)에게 이별을 통보한 후 지은호를 사랑하고 있음을 시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서정은 가족들은 박현아(김윤서 분)의 권유로 가족 소풍을 갔다. 지은호는 서정은 가족 소풍 장소까지 몰래 자동차를 타고 와 서정은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정은은 지은호와 함께 지은호 별장에 갔다. 별장에서 서정은은 자신이 지은동임을 알게 됐음을 지은호에게 밝혔다.

서정은은 지은호에게 “저 당신하고 만나고 이야기 하는 거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라며 “과거의 기억이 있건 없건 저는 제 남편의 아내고 제 아들의 엄마에요”라고 말했다.

지은호는 “남편 사랑해요?”라고 묻자 서정은은 “네”라며 “우린 여기가 끝이에요. 연락하지도 만나지도 말아요”라고 말하고 일어섰다.

이에 지은호는 “너 그딴 식으로 살려고 날 떠났어?”라며 “사람 마음 걸레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뭐 연락하지도 마? 만나지도 마?”라고 외쳤다.

서정은은 “원하는 것이 뭐에요? 나랑 연애라도 하겠다는 거에요? 나 같이 남편 있고 애 있는 여자랑 몰래 숨어서 만나는 그런 거 하고 살래요”라며 “방법이 없어요”라고 매몰차가 말하고 남편이 있는 장소로 돌아갔다.

지은호는 서정은에게 “너도 나처럼 고통스러워야 해”라며 “나 만큼 힘들어 봐야 돼”라고 외쳤다.

하지만 얼마 후 고미순(김미진 분)은 서정은의 집에 와 서정은에게 “지은호 자서전 대필을 맡긴 게 잘못된 것”이라며 미안해했다.

서정은은 고민순에게 “이제 어떻게 하면 좋아? 나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아”라며 “그 사람 생각만 해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아. 하루하루 버티기가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다.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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