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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오페라극장 '콜론'에서 4년째 선보인 한국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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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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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GO 프렌딩 제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콜론극장'이 한국 클래식 음악을 남미에 알리는 쇼케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1908년에 개관해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의 하나로 꼽히는 콜론극장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문화적 자존심을 상징하는 곳이다.

아르투르 토스카니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엔리코 카루소, 마리아 칼라스 등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들이 무대를 수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콜론극장은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한국 클래식 음악 무대를 꾸미고 있다.

한-아르헨티나 수교 50주년인 2012년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이 펼쳐져 현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2013년에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2014년엔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독주회가 열린 데 이어 지난 25일(현지시간)에는 수원시향의 상임지휘자 김대진이 부에노스아이레스 필과 함께 연주회를 했다.

현지 일간지 '라 나시온'은 "품격있고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줬다"며 공연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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