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풍산그룹이 후원하고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 발전기금 사업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가 4회째로, 육·해·공군, 해병대 부사관 중 배움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10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육군부사관학교 '학록장학금' 수상자들 기념 사진[사진제공=육군부사관학교]
풍산그룹 창업주인 고 류찬우 회장의 호를 따 제정된 '학록(鶴麓)장학금'은 육·해·공군·해병대 부사관 중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부사관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이 있는 자를 선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장학금을 지급받은 수혜자는각 군별로 전문학사 과정부터 박사과정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장학금을 받은 강원구 원사(25사단)는 “앞으로 이 장학금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 군과 부사관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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