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신현준, 이다희로 확정]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 등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남성미 넘치는 마스크와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KBS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아 유머러스하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현준은 올해로 3년째 개막식 사회를 맡아, BiFan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이다희는 영화 '하모니'(2009),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비밀'(2013), '빅맨'(2014)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KBS '연예가중계'의 진행을 맡는 등 연예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신현준과 이다희는 '연예가중계'에 이어 BiFan 개막식에서 또 한 번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6월 30일(화) 오후 2시에 오픈되는 개∙폐막식의 예매에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개막작은 과거를 배경으로 오늘날 젊은이들의 꿈을 기발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린 영화 <문워커스>(앙투완 바르두-자퀘트, 프랑스)가, 폐막작으로는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플롯과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정통 한국공포영화 '퇴마: 무녀굴'(김휘, 한국)이 각각 선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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