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교구는 블라인드 테스트, 반짝반짝 내얼굴 꾸미기 활동지와 스티커를 이용해 채소‧과일의 이름을 익히고 즐겨 먹는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센터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편식예방교육, 식재료 수확 체험교육, 나트륨 저감화 교육, 인체 소화기관 체험 교육, 위생교육 및 환경교육 등에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체험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경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늘 아이들을 생각하며 교육매체 개발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양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동구 관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 지난해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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