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7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점은 7월 10일 금요경마부터 2개월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 등 전국 3개 경마장에서 2015년 하계 노을 경마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출발시각이 변경되는 것. 노을경마 기간 동안 금·토·일 마지막 경주는 모두 오후 8시에 시작하고,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1시대로 조정된다.
고객입장 시간은 금요일은 11시 30분, 토·일요일은 10시로 조정된다. 7월 한달 동안 경마 일수는 3주간 6일 동안 총 48개 경주가 펼쳐진다. 국산마 출전경주 30차례, 혼합경주는 18차례 열린다. 혹서기 교차휴장계획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7월 4주차(7월 24일~26일) 경마는 휴장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커피박(원두 찌꺼기) 재활용 캠페인 전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원두커피 탈취제를 증정하는 ‘그린 이벤트’를 진행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커피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원두커피 탈취제를 관람대 4층 스카이라운지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커피의 탈취 성분이 땀 냄새를 제거한다. 커피 찌꺼기를 건조시킨 후, 종이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담아두면 잡냄새가 제거된다. 음식물 쓰레기 위에 커피 찌꺼기를 뿌려 휴지통에 버려도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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