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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고스트' 수사권 빼앗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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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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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장무원(박성웅)이 국정원의 외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스트의 수사권을 넘기라는 국정원의 압박에도 무원이 꼼짝하지 않자, 검사를 통해 수사5과를 공권력을 무시한 채 탈법을 일삼는 집단으로 간주하고 무원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 것.

이어 무원은 자신을 찾아온 검사로부터 8년 전 한 범죄자와의 거래장면이 담긴 영상을 팀원들 앞에서 공개 당하고, '증거물 불법취득 및 마약판매 혐의'를 통보 받았다. 이에 무원은 팀원들의 충격에 빠진 얼굴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고스트' 수사권은 물론, 수사5과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박성웅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tvN '신분을 숨겨라'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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