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호)는 지난 1일 의정부시보건소를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빵과 음료수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김광호 위원장은 신성희 보건소장에게 메르스 예방 추진상황을 설명듣고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초 의정부3동 화재사건때도 부상자들 관리로 고생이 많았는데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앞장서서 노력하는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신 소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도 가져주고 응원해 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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