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위축된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및 기관·단체가 솔선수범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원 등 100여명은 시청에서 출발해 전통시장 애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면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맛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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