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기간 동안 서구청에서는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가현산, 원적산, 계양산, 호봉산 등 등산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을 집중 단속하게 되며 산간 계곡 및 소하천 주변에 무단 설치한 상업시설과 불법 상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내 불법 야영과 관련하여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이나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히며,「先 계도 後 단속」 원칙에 따라 시정명령 후 미 조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법규에 의거 강력히 대처해 나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림내 자연석, 조경수, 이끼류, 희귀식물 등 불법 굴․채취 및 유통 단속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인천 서구 공원녹지과 산림사법경찰 및 산림보호담당이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며, “주민들에게 산림 내 법질서 회복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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