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마을교육공동체의 희망을 보기 위해 갈현2동 상상골목을 찾다

[포천교육지원청]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1일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 참가자 40명이 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은평구를 대표하는 마을 공동체인 갈현마을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지역민, 교원 등으로 구성된 연수 참가자들이 마을공동체 스타 마을을 탐방하여 교육공동체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품고 추진 동력인 활동가로 활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까페 마을엔 이미경 대표의 상상골목 발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주도로 형성된 다양한 공동체 공간들을 살펴보았다. 마을대표의 안내를 통해 곳곳에 담겨있는 다양한 마을 이야기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탐방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형성 과정을 고찰하고 마을교육활동가의 의도적인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포천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는 오는 8일 한 차례 더 실시되며 연수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