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연은 남편 민석훈(연정훈 분)이 목걸이를 지니고 있는 것을 보고 자기의 임신 선물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민석훈은 끝내 그 목걸이를 최미연에게 선물하지 않았다. 이에 최미연은 크게 실망했다.
최미연은 늦은 밤 민석훈이 외출하자 미행했다. 민석훈이 간 곳은 변지숙(수애 분)의 납골당이었다. 서은하가 죽자 민석훈은 변지숙을 서은하의 대역으로 삼았고 대신 변지숙이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
민석훈은 서은하 생일을 맞아 죽은 서은하가 안치된 변지숙의 납골당을 찾은 것이다. 민석훈은 “은하야”라며 변지숙의 납골당에 목걸이를 넣었다.
최미연은 제 앞으로 걸어온 서은하를 수영장으로 밀어버렸다. 서은하는 수영장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죽었다. 앞서 최미연은 서은하와 똑같이 생긴 변지숙이 죽은 것까지 알고 “내가 서은하를 죽였단 말이야?”라고 외쳤다.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수목드라마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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