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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 복면남이 주상욱이란 사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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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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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검사'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김선아가 주상욱의 복면정체를 알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4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가 하대철(주상욱)이 복면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하대철의 아버지가 정도성(박영규)이라는 사실을 알고 하대철이 복면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정확하게 유추해냈다.

하대철이 복면이 아닐까 의심했던 유민희는 하대철을 찾아가 자신이 유추한 내용을 이야기하고 하대철에게 "네가 복면이지"라고 단호하게 물었다. 이때 서리나(황선희)가 등장해 당황해하는 하대철에게 "부장님이 찾으신다"면서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도왔다.

이후 유민희는 강현웅을 때리는 복면을 향해 하대철이 복면이라고 확신하고 "그만해. 하대철"이라고 소리쳤다. 하대철은 강현웅을 향해 휘두르던 주먹질을 멈추고 놀란 듯 유민희를 쳐다봤다. 강현웅 역시 놀란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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