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에 있던 백건우와 이정주는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주는 백건우의 애인이 됐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떠 “우리 바다 보러 갈까? 아니면 영화 보러 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건우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주는 “우리가 너무 레스토랑 안에만 있으니까 서로를 너무 긴장감 없이 본 게 아닌가 싶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백건우는 “나 너 한번도 긴장감 없이 본 적 없어”라고 말해 이정주를 당황케 했다. 백건우는 “난 단팥죽도 싫고, 산책가기도 싫어”라고 말했고 이정주도 “나도. 난 네가 제일 좋아”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백건우와 이정주는 키스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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