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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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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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헌혈한 임직원 1인당 1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기부 통한 취약계층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은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 해결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현재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도 취소가 잇따르는 등 혈액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사진제공=SK인천석유화학]


한편 SK그룹은 지난 25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서울, 울산, 이천 등 100인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는 전국의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한 사람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매칭 그랜트 형태로 유관기관에 기부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김종수 대외협력실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회사의 작은 정성이 메르스 극복에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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