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현재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도 취소가 잇따르는 등 혈액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25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서울, 울산, 이천 등 100인 이상 임직원이 근무하는 전국의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한 사람당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매칭 그랜트 형태로 유관기관에 기부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김종수 대외협력실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회사의 작은 정성이 메르스 극복에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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