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 1단계로 7만여㎡에 이르는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2단계 사업인 ‘친환경 화장품CGMP생산시설 신축공사’가 공정률 3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화장품산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 및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화되고 있는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시설을 신축하는 일이다.
국․도비보조금 38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되는 CGMP생산시설은 오는 10월 준공해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남원시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화장품산업집적화와 지리산 천연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기능성화장품 소재개발, 권역 내 중소영세화장품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획관리실, 산업진흥실, 연구개발실 3실 체제로 운영되며 유능한 인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연내 산업진흥실과 연구개발실 인력을 보강해 2018년까지 28명으로 기구와 조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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