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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3중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과 양지원의 소속사는 "음주운전은 아니며, 가벼운 교통사고였다"고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 씨가 어제(2일) 오후 11시 경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 차로에서 옆 차선 택시 2대를 들이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으며, 졸음 운전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양 씨를 비롯해 택시 기사 등 4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양지원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또한 "음주운전은 당연히 아니었고, 가벼운 교통사고"라며 "양지원은 손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설명햇다.
한편 양지원은 2008년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걸그룹 스피카로 활동해왔다.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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