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에게 개인별로 5만원의 카드를 발급하는 ‘문화누리카드’ 제도를 예산 8억1천870만원을 다 쓸데까지 계속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초 계획은 2월부터 4월까지 카드를 발급, 연말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다.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신분증을 갖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내면 자격을 확인한 뒤 7일 내에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을 몰라 문화 향유 기회를 갖지 못한 소외 계층에게 혜택을 주는 한편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부평구 문화체육팀(☎509-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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