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공동체 프로젝트’에 선정된 학교는 감성‧인성을 기르는 비교과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교과통합수업 등 정규교육과정 지원프로그램, 교원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서울교육청은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제안 받은 88개 외부기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적격심사 후 외부기관 44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44개 외부기관 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고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2곳에서 30개 외부기관과 연계를 희망했다.
신청 학교 중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학교,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중점학교 등 동일 사업예산 중복지원 학교는 제외했다.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함께 나누는 삶의 가치를 체험하고 교원들에게 심리적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삶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와 사회가 소통·공유·협력하는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학교구성원과 지역사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 및 학교혁신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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