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깊은 곳을 자극하는 감동의 무대,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엄마'
'엄마'는 6주 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1, 2대 가왕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무대 중 가장 화제가 되었던 무대였다. '황금락카 두 통 썼네' 루나는 엄청난 성량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특히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만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 후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복면가왕' 레전드 무대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 산들을 눈물짓게 했던 애절한 목소리,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가질 수 없는 너'
◇ 15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선 장석현의 진심이 가득한 무대! '녹턴'
듀엣곡에서 아쉽게 패배한 후, 탈락곡 '녹턴'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수의 정체는 199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샵의 남성멤버 장석현이었다. 15년 만에 시청자들 앞에 선 장석현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가요계의 악동 김창렬마저 눈물을 흘렸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15년 묵은 때가 벗겨지는 것 같다. 뒤돌아서 가면을 벗는데 이래서 눈물을 흘리는구나 싶었다. 정말 북받쳐 올랐다"며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오늘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7대 가왕 자리를 놓고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제작진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판정단들을 눈물짓게 만든 감동적인 무대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막강한 실력을 가진 복면가수들은 감수성을 자극하는 진솔한 무대로 판정단의 기립박수와 극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번에는 어떤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까. 또 판정단을 눈물짓게 만든 복면가수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