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8월말까지 이 사업에 대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오는 9∼10월부터 토지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주변 단독주택과 일관된 경관 형성을 위해 저층으로 특화된 단층형 연립주택을 가로변에 배치하고, 각 가구에 풍부한 녹지 제공을 위해 포켓정원 개념 등도 도입한다는 계획으로 인기가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최형욱 행복도시건설청 주택과장은 "단독주택 형태의 아파트는 기존의 공동주택 배치 개념을 뒤흔드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 단지를 전 국민이 살고 싶어하는 '세종형 특화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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