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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김종호 기자
5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한강 이남 11개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4억139만원이다. 6개월 만에 3500만원 오른 것이다.
올 상반기 한강 이남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 변동률은 5.1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 7.12%로 가장 컸고 △강동구 6.83% △서초구 5.71% △영등포구 5.32% △동작구 5.13% △송파구 4.92% △관악구 4.67% △구로구 4.62% △강남구 4.37% △양천구 3.52% △금천구 3.03% 등 순이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어 이변이 없다면 한강 이남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이달 중 30개월 만에 무난히 6억원대 재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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