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300만 돌파… 이현우 "모두가 진심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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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영화 '연평해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개봉 12일 만에 총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배급사 측은 개봉 첫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이 들고 있으며 좌석점유율도 높다고 설명했다. 좌석점유율은 4일 기준 54.4%로 '악의 연대기'(100%), '쥬라기 월드'(62%)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영화가 인기를 끌자 출연 배우 이현우는 "300만 돌파 감사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가 진심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