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거주지나 영농기반 등을 마련할 때까지 거주하거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머물면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 할 수 있는 임시 거주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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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빈 집을 수리해 조성한 귀농인의 집[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빈집 소유자의 승낙 하에 빈집을 수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임대해주고 일정기간 후에 소유주에게 반환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 이용 희망자는 신청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입주기간 동안 이용료는 임대료, 전기료, 수도비, 가스비를 포함 월 기준 15~2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으로 귀농 또는 귀촌을 준비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귀농을 위해 주택 건축 중인 가구, 귀농 교육을 수료중인 가구를 우대한다.
남원시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생활 적응 및 영농정보 습득 지원 등을 위해 일관된 체계적 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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