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th BiFan 폐막작 ‘퇴마: 무녀굴’, 8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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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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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퇴마: 무녀굴'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과 김성균, 유선, 천호진, 차예련, 김혜성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포 영화 ‘퇴마: 무녀굴’이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퇴마: 무녀굴’이 8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웰메이드 스릴러 ‘이웃사람’ 이후 3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김휘 감독은 이번에는 신진오 작가의 유명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선택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연출력을 ‘퇴마: 무녀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성균과 유선이 각각 퇴마사와 비밀을 간직한 여자로 출연해 보다 현실적인 공포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퇴마: 무녀굴’은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후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 침체되어 있던 한국 공포 영화계의 큰 활력을 불어 넣고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소름 끼치는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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