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퍼즐' 김성균 "윤종빈 감독, 13년 만에 재회…감격스러워"

배우 김성균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1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성균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5.1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성균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후 13년 만에 윤종빈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나인퍼즐'(감독 윤종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빈 감독과 배우 손석구, 김다미, 김성균, 현봉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디즈니+ 시리즈 '나인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이날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으로 스크린 데뷔했다. 윤 감독님은 저를 입봉 시켜준 분이다. 중간에 '군도'를 찍기도 했지만 제대로 만난 건 '범죄와의 전쟁' 이후 13년 만이다. 오랜만에 현장에서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뻤다. 감격스러운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도 정말 좋았고 큰 역할이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작품 합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인퍼즐'은 총 11부작으로 21일 6부까지 공개되고 28일 7~9회, 6월 4일 10회~11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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