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네 번째 공연 7월 12일은 한국요델합창단 및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과 함께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등 여러나라의 요들을 통해 세계의 음악과 문화를 알게 된다.
한국요델어린이합창단은 1999년 창단이래 KBS 열려라 동요세상, TV유치원, EBS 톡톡 보니하니 등 다수 출연 그리고 2011년 KBS 전국민합창대축제 금상 수상, 2012 대교방송 코러스코리아 금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요들계의 선두주자인 실력있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베르네산골 메들리, Edelweiss, 요델리 요델리, 바이에른의 소녀, 산의 방랑자, 기쁨, 행복 요들, 도레미송 메들리, 우리가요 80년 메들리, 독도사랑 가요메들리, 아리랑 메들리 등 총 19곡으로 구성 되어 합창 및 카우벨, 아코디언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8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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