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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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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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평생학습센터(센터장 이근형)는 건강한 우리가족 프로젝트 『아빠를 부탁해』를 지난 4일 대진대학교에 소재한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녀(12~15세)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로서 역할이해, 청소년기 자녀이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확립과 친밀한 부자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빠를 부탁해』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7·8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기와 2기를 나누어 ‘아버지라는 이름’, ‘우리 자녀 바로 알기’, ‘대화가 필요해’, ‘해피투게더’등 기수 당 6회기 커리큘럼을 가지고 매주 1회씩 총 3주차로 구성되어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아버지와 청소년기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알찬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에 시작하는 아버지학교 2기도 관심 있는 가족의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와 학습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공모선정해 지원하고 포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문수경)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이외에도 뭉클심리지원센터의 『행복한 가정으로 그리는 사람들』, 사단법인 가족보건복지협회의 “직업능력개발교육프로그램 『미래를 지향하는 문화큐레이터 양성교육』,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국전통의 의식주 문화이야기 『뻔뻔(FUN FUN)서당』”, 포천시 무한돌봄 남부희망복지센터의 『무럭무럭 푸른 꿈나무』등 5개 기관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총 18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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