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분기 순이익 개선...투자의견 '매수'[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7일 한화생명이 올해 2분기 대폭 개선된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16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 증가 할 전망"이라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실적 개선은 위험손해율이 77%로 하락해 보험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 전망치에 대해선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5612억원으로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한화생명 주가는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출회 가능성과 한화그룹의 지분 매각 가능성 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로 상장 생보사 중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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