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광역조감도, 자료제공=위드피알
거제 장승포 지역주택조합(가칭)은 7월 거제시 장승포동 340번지 일원에 위치한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주택 홍보관을 열고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85가구로 구성됐으며 반경 2km 내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등 옥포국가산업단지가 위치했다. 시공 예정사는 서희건설이다.
거제도는 세계 1,2위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약 4만여 명)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약 3만여 명)가 위치한 해양특화도시로 이들 조선소 두 곳의 상주인구가 7만여 명에 달하는 등 관련 인구가 꾸준히 증가,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2010년 말 개통한 거가대교가 현재 부산과 거제도를 1시간 내에 이동 가능한 동일 생활권으로 발전시켰다. 또 지난해 거제도와 부산 해운대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 거제시립도서관이 있으며 장승포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로 가깝다.
주변 교통망으로는 14번 국도, 아주~장평간 우회도로(부분 개통),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대우조선해양 동문까지 2km대 거리에 위치해 차량으로 5~6분 소요되며 북문까지는 1.4km로 자전거와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다.
주택시장 거래량도 활발하며 신규 분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에 공개된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도 내 주택 매매량은 총 7104건으로 1년 전 동기(5990건) 대비 19% 가량 증가했다.
또 지난 6월 공급된 '경남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1130가구 일반분양에 3026명이 접수, 평균경쟁률 2.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앞서 5월에 분양한 '벽산 e-솔렌스힐 4차'와 '거제 2차 아이파크', '옥포 자이온더퍼스트' 등 모두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는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거제 장승포 다이아몬드시티 블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경남남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면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 홍보관은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1663-6번지 일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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