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서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지선아 사랑해’ 등 10권의 도서를 선정, 각 반의 릴레이 주자가 책을 읽고 다음 주자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릴레이 기간 중 부평구 추천도서 1권(블랙아웃)을 추가하여 11권의 도서를 105명이 읽은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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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기념 『함께해요! 100인 독서릴레이』행사[사진제공=여성가족재단]
제출된 소감문 중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지난 3일(금) 수상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본 재단 로비에서 우수 소감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완성된 독서릴레이 현황판은 재단 내에 비치하여 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독서릴레이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정민경 회원은 “아주 오랜만에 느끼는 조용한 깨달음, 조용한 감동, 겨우 책 한권으로 한층 성숙해진 내 자신이 놀라울 따름이다"며 본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인천여성가족재단(홍희경 대표이사)에서는 “하반기에도 독서릴레이를 추진하여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서 기회를 넓혀 책읽는 분위기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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