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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야당 몫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박주선·노영민 의원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에서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고 하고 문화체육관광은 국민 행복의 원천이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더 편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도록, 국가가 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여야 합의를 원만히 이끌어 가장 모범적이고, 일하는 상임위로서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산업·무역·통상·자원·에너지·중소기업·특허에 이르기까지 실물경제를 총괄하는 위원회"라며 "여러분의 혜안을 모아 실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위는 최근 한·중FTA 등 통상 문제와 우려스러운 해외자원개발, 전력수급 문제 등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현안이 산적한 상임위"라며 "의원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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