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어린이놀이터 등에 조성된 여름 물놀이장 22곳을 오는 1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1일 개장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임시 휴장했다가 이번에 개개장하게 됐다. 각 물놀이장은 오는 9월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무료 개방된다.
시는 당초 다음달 3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우천시에도 휴장에 들어간다. 시는 어린이 안전과 위생 관리를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하루 평균 3400명, 연인원 34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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