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유나·설현·찬미 등 AOA멤버가 칫솔 안으로, 세계최초 여성 걸그룹 칫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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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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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지민·초아·유나·혜정·민아·설현·찬미 등 AOA 멤버와 싸이가 칫솔 안으로 들어왔다.

GS25는 세계 최초로 여성 걸그룹 AOA와 협업으로 제작된 칫솔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K-POP 스타의 이미지가 새겨진 신개념 감성 칫솔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K-POP 스타 칫솔은 미국의 유명 칫솔 회사 ‘브러쉬버디즈’ 상품으로 인기 걸그룹 AOA와 월드스타 싸이의 이미지가 새겨져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AOA 칫솔은 멤버 1명씩의 이미지가 새겨진 7가지 타입의 일반 칫솔이며(1개당 3500원), 싸이 칫솔은 싸이의 캐릭터가 새겨진 일반 칫솔(3500원)과 전동칫솔(3만5000원), 그리고 싸이송(song) 칫솔(3만5000원) 등 총 3가지다.

특히 ‘싸이송 칫솔’은 싸이의 캐릭터가 그려진 칫솔에서 2분 동안 싸이의 히트곡 ‘젠틀맨’ 노래가 흘러나오고 화려한 불빛쇼가 연출돼 양치질을 하는 시간까지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신개념 칫솔이다.

브러쉬버디즈는 AOA 노래가 흘러나오는 AOA 송(song) 칫솔도 출시할 계획이다.

칫솔 본연의 기능도 탁월하다. 이 칫솔은 듀폰사의 최첨단 둥근 타이넥스 칫솔모를 통해 고객들이 양치 때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잇몸과 치아 에나멜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주고 치아 뒷면까지 닿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브러쉬버디즈는 그동안 저스틴비버·레이디가가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손잡고 칫솔에 감성과 기술을 입힌 상품을 선보여 왔다. 

김민규 GS리테일 편의점 위생용품 MD는 “양치를 하는 순간까지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감성 칫솔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싸이와 AOA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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